아산소방서, 도고저수지 실종자 발견·인양

드론 등 수색장비 활용 저수지 인근 수색 깨져있는 얼음과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장화와 모자 발견 잠수장비와 반원탐색기법 이용 추가 수중수색 얼음 밑 물속에 잠겨 있던 실종자 발견 인양

2023-02-07     양승용 기자
도고저수지

아산소방서가 7일 오전 9시경 도고저수지 인근에서 발생한 실종자를 두 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11시 40분경 발견·인양했다.

전날 아버지가 비닐하우스 문을 열어둔다고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다는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한 아산소방서 119구조대는 현장 도착 후 드론 등 수색장비를 활용하여 저수지 인근을 수색하던 중 깨져있는 얼음과 그 근처에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장화와 모자를 발견했다.

구조대는 구명보트를 이용하여 발견한 유품을 실종자 가족에게 확인하고, 잠수장비와 반원탐색기법을 이용한 추가 수중수색을 약 한 시간가량 실시하던 중 얼음 밑 물속에 잠겨 있던 실종자를 발견하여 인양하고 유가족에게 인계했다.

이번 수색작업에는 총 44명의 인원(소방21, 경찰8, 의용소방대15)과 장비 9대(구명보트, 드론, 수중수색장비 등)가 동원됐다.

문재혁 재난대응과장은 “수난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드론 활용 수색기법, 수난구조훈련 등을 꾸준히 실시해 인명구조 기술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