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참여 열기 후끈

나눔 캠페인 행사 6717만원 모금…등공예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탁

2022-12-16     정종원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함께 나누려는 희망 나눔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하동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통해 총 6717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000만 원이 늘어난 것으로, 올해는 성금 외에도 전기매트, 명란김, 냉동김밥, 배즙, 양갱, 알밤 등 다양한 물품이 기부됐다.

모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9개소에서 참여하는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 축제의 장이 됐다.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이 1000만 원, 하동중앙치과가 200만 원, 하동군수협과 하동읍교회가 각각 5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함께 열린 한국등공예연구회의 등(라탄)공예 자선바자회에도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수익금 600만 원 전액을 모금행사에 기부해 큰 보탬이 됐다.

하승철 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이번 모금행사에 뜻을 함께한 많은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