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충청남도 공동주택 재난안전 관리방안 의정토론회’ 개최

신한철 의원, 공동주택 재난안전관리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 토론자들 공동주택의 재난 안전 관리에 대해 다양한 방안 제시

2022-12-08     양승용 기자
충청남도

충남 공동주택 재난안전 관리방안 대책을 모색하고자 충청남도의회와 전문가들이 뭉쳤다.

의회는 8일 ‘충청남도 공동주택 재난안전 관리방안 의정토론회’를 천안 타운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았고, 김흥수 충남아파트공동체문화센터 센터장이 ‘충청남도 공동주택 재난안전 관리방안’을 주제로 도내의 공동주택 재난안전관리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충남도의회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과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 노윤철 도 건축도시과 과장, 김미수 천안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회장, 배장환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도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흥수 센터장은 “재난 안전사고 유형은 화재사고, 설비사고, 교통사고, 자연재해 등 수많은 경우의 수와 상황이 있다”며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5월 서울시에서 발생한 화재 인명피해 중 공동주택 비율은 60%로 굉장히 높다. 또 화재발생 총괄표의 원인분석 결과 개인 부주의가 60.5%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돼 주거민의 의식개선 및 화재예방 교육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토론자들도 공동주택의 재난 안전 관리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도훈 의원은 “충남도정 공약사항으로 공동주택안전센터 설립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센터 운영을 통해 더 깊이 있는 공동주택의 안전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고, 구형서 의원은 “천안시 출장 세차 차량 폭발 사고 발생 시 초동 조치가 미흡했다. 비상 연락망을 구체적으로 구축하고 공동주택 안전관리 매뉴얼 안내 및 배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노윤철 과장은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홈페이지 개설로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입주민 등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미수 회장은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세워져 있지 않아 우선 질식소화 덮개 구매를 위한 예산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배장환 도회장은 “현재 공동주택 관리 어려움 중 승강기 안전검사 기준강화로 설치 후 15년이 경과된 노후 승강기를 쓸 때 3년마다 정밀안전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강화된 항목과 부품을 구하지 못하는 노후 승강기가 대규모로 교체 대상이 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신한철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도 공동주택 재난 안전 관리 방안을 좀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충남공동주택안전센터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