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이앤씨, 3Q 흑자전환 성공, 매출 전년比 108%↑“세자릿수 성장”

2022-11-15     이혜리 기자

세원이앤씨가 플랜트 사업 호조에 힘입어 세 자릿수 외형성장 및 흑자전환 모두 달성했다.

세원이앤씨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8% 증가한 347억원을 시현하며 세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서면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누적 기준으로도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1% 성장한 876억원을 달성했으며, 누적 영업손실은 25.2억원으로 적자폭을 크게 축소했다.

플랜트 사업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세원이앤씨는 누적 수주액 19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외에서 플랜트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에만 총 855억원 규모 수주를 확보해 전년 동기 기준 수주액을 훌쩍 뛰어넘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고유가로 인해 화공 플랜트 건설이 늘어나고 있다. 배럴당 80달러 이상의 고유가가 지속되면 산유국들이 건설, 플랜트 발주를 확대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기준 중국 코로나19 격리 완화 및 달러약세에 배럴당 80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2.49달러(2.9%) 오른 배럴당 88.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세원이앤씨는 플랜트 부문 추가적인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플랜트 수주 행진에 힘입어 세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함에 따라 올해 큰 폭의 외형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첫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해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가능성을 높인 만큼 의미있는 실적 성장을 달성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