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어르신 안과질환 검진·수술비, 암검진 비급여분 지원, 뇌질환·특수질병 검진비

2022-11-03     정종원 기자

경남 하동군은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은 △노인 안과검진 및 개안수술 지원을 하는 저소득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 △의료급여수급권자 암검진 비급여 비용 지원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사업인 뇌질환과 특수질병에 대한 검진비 지원 등이다.

저소득층 어르신 시력 찾아드리기 지원사업은 급격한 노령사회로 인한 안과 질환 증가로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중요해짐에 따라 노인의 실명을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이는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직장 11만 100원, 지역 10만 4500원 이하)의 대상자에게 안과검진비 및 백내장, 녹내장 등 망막질환 수술에 소요되는 본인부담금을 1인당 15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암검진 비급여 비용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의 위·대장·유방암 검진 시 비급여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한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위·대장·유방암 등 국가암 검진대상자이며 위와 대장 수면 내시경비는 최대 6만원, 유방초음파 비용은 최대 8만원을 지원해준다. 지원금액 초과 시 초과비용은 검진기관이 부담한다.

뇌질환과 특수질병에 대한 검진비 지원 대상은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이다. 특수질병은 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질환,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등에 대한 검사를하며 1인당 6만 5000원의 검진비를 지원해준다. 뇌질환의 경우, 뇌 MRI·MRA 두 종목을 검사하며 1인당 본인부담금 24만원을 지원해준다. 초과금액은 본인부담이며 연간 1회 지원만 가능하다.

그 외 의료비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담당부서(055-880-6624)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