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인 가구·어르신 돌봄 서비스 강화
전력·통신 빅데이터 AI분석으로 1인 가구 이상 징후에 선제 대응 홀로 어르신‘응급안전 안심서비스’연말까지 523가구로 확대
경남 진주시가 1인 가구 안부와 홀로 어르신 돌봄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1인 가구 및 홀로 어르신들의 사회와의 단절이 심화됨에 따라 고독사 위기발생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진주시는 고독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1인 가구 안부 살핌 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의 전력사용량,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1인 가구 사용패턴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평상시와 다른 사용 패턴 탐지 시 안부를 확인한다.
이 서비스는 1인 가구와 고령화, 중장년 사회적 고립가구의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고독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력·통신 데이터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한 1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1인 가구, 200가구 대상 시범사업으로 실시된 후 내년 4월에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진주시는 홀로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 등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돌봄 강화를 위해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홀로 어르신의 가정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집안 구석구석에 설치된 센서가 상황을 인지해 게이트웨이에서 자동으로 119를 호출하거나, 본인이 응급버튼을 눌러 119 호출을 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돌봄 기능 확대를 위해 1억 3897만 원을 확보해 진주노인통합지원센터에 위탁해 현재 323가구에 기기를 보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00가구에 추가 보급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신청 대상은 실제로 혼자 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 수급자 등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 진주노인통합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