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사단 만종예비군훈련대, 원주시 주민 대상 첫 부대개방행사 시행

2022-09-05     김종선 기자

육군 36보병사단 독수리여단은 지난 3일, 만종예비군훈련장에서 원주시 지역주민 40여 명을 초청하는 부대개방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방위부대인 사단이 주민들과의 소통을 증대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주민들과 더불어 생활하는 사단은 지역방위부대로서 그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8월 초 원주시와 ‘만종예비군훈련장’ 개방에 대해 MOU를 체결하면서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3일 읍ㆍ면ㆍ동 민방위대장 4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하여 첫 부대개방행사를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만종예비군훈련장이 과학화 훈련장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처음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한 것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지역방위부대로서 사단에게 그 의미가 더 각별하다.

행사는 ‘만종예비군훈련대 소개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영상모의사격’과 ‘시가지전투’를 주민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 이후 기념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다.

권혁진(중령) 예비군훈련대장은 “2년여 시간동안 코로나로 인해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당연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도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웠다. 그러나 오늘 주민들을 부대로 초청하여 함께하니 뿌듯하다.”며, “주민들이 보내준 군을 향한 지지와 응원만큼 책임감을 지니고 지역방위에 보다 더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향후, 36보병사단 독수리여단은 만종예비군훈련대 부대개방행사 초청 대상과 규모를 참전용사를 비롯한 다양한 분들을 대상으로 더욱 확대해나가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통ㆍ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