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입국자 호텔 격리기간 3일로 단축, 12일부터 적용
- 4일 동안 자율관리 의무, 그 동안 식당, 바(술집 등) 입장 금지
2022-08-08 정준영 기자
홍콩 정부 수장인 리자차오(李家超, 존리) 행정장관은 8일 코로나19 대책으로 홍콩 입국자에게 의무화하고 있는 호텔 격리에 대해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기간을 현재 7일에서 3일로 단축하고, 오는 12일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호텔 격리 종료 후에도 4일 동안은 자율관리가 의무화되고, 그 동안에는 식당과 바 등의 입장이 금지된다고 했다.
존리 행정장관은 사람들의 삶과 홍콩의 경쟁력의 균형을 맞춰 지역사회에 최대한의 기세와 경제적 활력을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콩의 격리용 호텔은 방값이 비싸 통상 수개월 전부터 예약이 꽉 찬다. 지불은 선불로, 홍콩 정부의 방침 변경이나 항행편의 결항이 없는 한 환불은 인정되지 않는다.
기업 간부들은 홍콩의 경쟁력이 코로나 대책으로 저해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어, 7월 1일 취임한 존 리 행정장관이 격리 의무를 해제하길 바라고 있었으나 결국 기간 단축으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