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美 최대 규모 자동차 부품 판매업체에 ESL 독점 공급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설치…ESL 미주시장 독보적 1위 지속 유지 예상
솔루엠이 미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판매업체 ‘나파(National Automotive Parts Association, NAPA)’에 전자가격표시기(ESL)과 LCD디스플레이를 연계한 신규 솔루션을 공급한다.
NAPA는 미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동차 부품 소매기업으로, 미국에만 6,000개가 넘는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50만 개 이상의 품목을 판매 중인 대형 업체다. 솔루엠은 올해 하반기부터 2,000여 개의 본사 직영 점포에 우선적으로 ESL 솔루션 제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ESL 솔루션은 수많은 자동차 부품 중 쉽고 빠른 제품의 선택과 함께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추가 제품 소개와 판매, 필요 부품의 세트 판매, 다양한 옵션에 대한 추가 안내 등을 빠르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SL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의 위치를 안내함으로써 직관적이고 빠른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번들과 추가 옵션 판매 등을 통한 매출 확대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NAPA의 카메론 리차드슨 총괄 부사장(SVP)은 “현재 미국 내 자동차 부품 판매 시장은 절대 강자가 없는 4강 체제 하에서 치열한 점유율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으로, 경쟁사와 차별화 할 수 있는 요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했다”며, “솔루엠의 ESL 솔루션과 접목된 LCD 스크린 제품을 도입해 경쟁에서 한발 앞서감과 동시에 NAPA 만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호 솔루엠아메리카 총괄은 “이번에 공급할 ESL 솔루션은 지난 6개월 동안 당사의 엔지니어들과 데이터 전문가, 나파의 점포 운영 전문가들이 총력을 기울여 공동 개발했다”며, “향후 2년 간 NAPA의 모든 점포에 제품을 공급하게 되면 큰 매출 발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솔루엠은 현재 미국 ESL 시장 점유율 1위를 3년째 유지하고 있으며, 메이시(Macy’s), 로블로(Loblaw), 로우즈(Lowe’s), 숍라이트(ShopRite) 등 소매 매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일론 머스크의 최대 민간 항공 우주 기업 ‘스페이스엑스(SpaceX)’의 생산 공장의 부품 재고와 공정관리용 ESL을 공급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과시했다. 회사는 대량 제품 공급 및 운영 능력뿐 아니라 한치의 오차도 허락되지 않는 첨단 공장 등에 진출함으로써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