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후변화 이상기후로 매년 최소 8조 7천억 원 손해
- 매년 8조 7천억 원 손해, 조사 진행 안 된 재해와 건강 피해액은 미 산정
2022-07-19 김상욱 대기자
기후변화에 따른 혹서와 가뭄, 홍수 등의 이상기후(abnormal weather)로 인해 지난 20년간 독일이 입은 손해는 연평균 최소 66억 유로(약 8조 8,070억 원)에 이른다고 경제 조사를 다루는 프로그노스(PROGNOS)가 18일(현지시간)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의 집필자는 아직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각각의 재해가 존재하는 데다 건강 피해나 생물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 등 수량화할 수 없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2000년 이후의 손해 추정액은 실제로는 더 클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슈테피 렘케(Steffi LEMKE) 환경, 자연보존, 원자력 안전 및 소비자 보호장관(Federal Minister for the Environment, Nature Conservation, Nuclear Safety, and Consumer Protection)은 “이 보고가 제시한 손해액은 경고적인 의미가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을 더 극진하게 지키기 위해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적응 측면에서 우리는 더 투자해야 하고. 또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