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 59.6%, 긍정 37.6%로 급락

- 여당 국민의힘도 대통령과 지지율 동반하락 - 더불어민주당 46.2%, 국민의힘 37.9%, 정의당 3.7% - 서울의 경우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 앞서

2022-07-08     이서윤 기자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능력에 대한 지지율이 아래를 향해 계속 질주하고 있다. 동시에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지지율도 동반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 지난 5~6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9.6%가 부정평가, 즉 잘못하고 있다가 49.2%, 다소 잘못하고 있다가 10.3%를 기록했다.

반면에 긍정평가는 37.6%로 급격히 하락, 그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잘하고 있다는 26.7%, 다소 잘하고 있다는 10.9%에 머물렀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TK)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 응답이 50%를 넘었다.

경기와 인천, 대전-충청-세종, 광주-전라에서는 민주당이, 대구와 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위를 점했다. 서울의 경우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여당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더불어민주당은 46.2%(지난주 대비 1.7%p상승), 국민의힘은 37.9%(지난주 대비 4.0%p하락)이며, 정의당은 3.7%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이며, 5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으며,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