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2년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사업 실시

경작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및 매립돼 환경오염 유발하는 폐기물 처리

2022-06-17     김병철 기자

경기 화성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2022년 영농페기물 수거·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남양농협, 마도농협, 서신농협, 송산농협, 서화성농협, 태안농협, 팔탄농협) 주관으로 경작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및 매립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의 수거·처리를 지원해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일 동부지역 일대(태안농협) 총 50톤 수거, 15일~16일 매송면, 비봉면 일대(서화성농협) 45톤 수거를 진행됐으며,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부직포, 반사필름, 점적호스, 모판, 트레이, 종묘포트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농폐기물(농약병, 폐비닐, 일반 생활폐기물 제외) 등 총 7개 농협과 협업해 295톤 수거 예정이다.

수거방법은 농가에서 이물질 제거 후 마을별 집하장소에 배출→전문처리업체에서 수집운반 및 처리하는 방식이다. 

시는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사업에 1억 원(시비 5천만원, 자부담 5천만 원, 지난해 3천만 원 첫 편성 후 올해 2천만 원 증액됨)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농협에 수거·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김석태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첫 운영된 영농폐기물 지원사업이 농가의 호응에 힘입어 4개 농협에서 7개 농협으로 참여 지역이 대폭 확대됐다”며,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내년에는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