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경찰서, 범인검거 공로시민 표창장 수여
민간인 이기웅(24세, 男) 등 2명은 카메라 촬영으로 피의자를 합심하여 검거
2022-05-25 송은경 기자
민간인 이기웅(24세, 男) 등 2명은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피의자를 합심하여 검거한 공로로 화성동탄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24일 경기 화성시 소재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던 중 피해 여성의 신체 부위를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는 피혐의자를 발견하고 고씨(23세, 여)와 이씨(24세, 남)가 용기를 냈다.
피혐의자의 불법촬영을 보고 고씨는 이 상황을 피해자에게 알리면서 불법촬영을 제지하고, 이씨는 현장을 이탈하려는 피혐의자를 막고 112에 신고하여 현장출동 경찰관이 피혐의자를 검거토록 도왔다.
고씨와 이씨는 평소 불의를 보면 참지 않고 해결하고야 마는 사명감과 준법정신으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아 왔으며 특히, 이씨는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씨에 따르면 “빨리 경찰이 되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경찰 공무원으로서 봉사 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진성 서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개인주의가 만연한 요즘, 이웃공동체를 실현한 훌륭한 시민경찰의 모습이다”며 두 사람이 보여준 용기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화성을 위해 화성동탄 경찰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