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합강캠핑장에 신규 생활치료센터 개소

캠핑장 카라반시설 활용 확진자 100여 명 수용

2022-04-18     한상현 기자

세종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치료를 위해  연기면 세종합강오토캠핑장에 신규 생활치료센터를 마련,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18일 시에 따르면, 신규 생활치료센터는 기존 카라반 시설 25대와 신규로 45대를 설치, 총 70대의 카라반 시설을 활용, 코로나19 종료시까지 운영한다는 것.

환자용 49대, 운영자용 21대 등 총 100여 명의 격리자 수용이 가능하며, 의료진,군인, 시 관계자 등 25명이 운영지원에 나선다.

기존 장군면 농협연수원에 조성했던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3월 31일 계약 종료 예정이었으나, 농협연수원에서 임대 기간 연장에 협조하면서 신규 생활치료센터 개소까지 차질 없이 운영을 지속할 수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있는 자 ▲소아, 장애, 70세 이상 등 돌봄이 필요하나 보호자와 공동격리가 불가능한 자 등 정부의 재택치료 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기본원칙에 따라 일반의료체계 전면전환 전까지 주거환경 취약자 등 대응을 위해 필수병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합강캠핑장은 캠핑장과 생활치료센터를 병행 운영하며, 대신 시민과 확진자 동선을 분리해 오토캠핑존은 개방하고, 태극캠핑존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