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소 석상, 판문동 소싸움경기장 이전

2022-04-04     정종원 기자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에

진주시는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맞은편 수변공원에 설치돼 있던 소 석상을 지난 3월 31일 판문동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으로 옮겼다.

소 석상은 지난 2000년 대왕석재 김순기 대표가 진주시민을 위해 기증한 것으로, 김 대표는 소싸움 발원지로서 진주시의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소를 조각해 기증했다.

진주시는 소 석상을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으로 옮겨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소싸움경기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김 대표의 동의를 얻어 이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소싸움경기장에 방문해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소싸움경기도 구경하고 새로운 명물인 소 석상도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