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안 쓸 거면 그냥 우리가”?

청와대는 '우리 집, 우리 것'이라는 생각에 소름

2022-03-18     최성민 기자

전여옥 전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서 “탁현민이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고 꼬집었다.

이어 “'청와대 안 쓸 거면 그냥 우리가 쓰면 안되나?'라고 말했는데 진짜 소름 끼치게 뻔뻔한, 무서운 사람들”이라며 “여기서 주목할 것은 '우리'라는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전 전 의원은 “(이들이) 청와대는 '우리 집, 우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한 달 반 있으면 청와대를 떠나기 못내 아쉽고 분한 문재인, 탁현민 등과 영영 그대로 눌러살고 싶을 것”이라며 “그게 좀 힘들 것 같으니 우리 사람들 '알박기'하겠다는 것”이라고 쓴 소리를 던졌다.

이어 “선거관리를 최악으로 했던 노정희 선관위원장도 '앞으로 더 잘하겠다'며 눌러앉았다”며 “정말 이 '알박기리스트', 블랙리스트란 말도 아깝다”고 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