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

2022-03-11     김병철 기자

 

경기 안산시는 공사현장, 옹벽, 절토사면 등 시설물 붕괴사고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해빙기를 대비한 재난취약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지표면 사이에 얼었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융해, 연약화 되면서 시설물구조가 약화돼 균열 및 붕괴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점검을 통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대상은 골프장, 급경사지·사면, 옹벽, 문화재 등 총 5개소이며, 시 안전점검팀, 안산도시공사, 토목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골프장 내 침하, 흙막이 안정 상태 △급경사지·절토사면 노출면 지질특성, 절리상태, 배수로 상태 △옹벽 인장균열, 침하, 지하수 용출, 낙석 △문화재 안전관리 상태, 소방 및 전기시설 작동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시 관련부서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예찰활동 등을 실시한다. 위험요소 발견 시 신속한 안전관리대책 수립, 보수·보강을 실시해 시민 안전확보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발견된 사항은 즉시 시설물 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해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는 계절적 특성상 연 1회 주기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안전점검으로 안전의식을 높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