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나 대변인이나 거짓말이 몸에 절어”
원희룡 “배소현 정무직인지 이재명이 답하라”
2022-02-18 최성민 기자
이재명 선대위 복기왕 대변인은 “이후보 부인 전담 배소현씨가 늘공, 어공 중 어공(어쩌다 공무원)이며 이는 정무직이라서 도와주는 일을 하기에 문서 남기기 어렵다. 이는 전국적 행태일것이다. 원희룡 전 지사도 마찬가지고 잘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17일 페이스북에서 이에 대해 “후보나 대변인이나 거짓말이 몸에 절었네요”라며 “배소현 씨의 근무성과 평가서를 공개하면 확인될 일이니, 즉각 공개 바란다”고 밝혔다.
원 전 지사는 “지자체장 별정직 비서, 보좌진은 지자체장과 임기 같이하여 채용되지만, 배소현씨의 성남시청 소속은 비서실 별정직이 아니라 일반임기제 7급 시정해외홍보 담당”이라고 강조했다.
일반임기제는 서류와 면접 통해 그 담당업무 능력을 보고 채용되는 것이고, 특히 일반임기제는 매년 근무성과에 대한 평가를 받고 채용이 연장되기 때문에 본인이 작성한 성과평가 관련 서류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원 전 지사는 “전국의 해외홍보, 의전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문서 생산 없이 일할 수 있을 것 같나”하며 “이재명식 세금 찬스로 부인 전담 불법 심부름 비서를 공직으로 채용하는 지자체는 경기도 말고는 전국 어디에도 없다”고 일갈했다.
또한 “전국 지자체가 다 그럴 거라는 식으로 거짓말로 다른 지자체장들 물고 들어가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 전 지사는 “대변인 내세워서 허위사실 공표로 빠져나가려 머리 쓰지 말고 이재명 후보가 직접 배소현씨가 정무직인지 답하라”고 다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