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번 주 내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

- 러시아,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병력 줄곧 증강 - 벨라루스에서 러-벨 합동 군사훈련 - 미-러 긴장 고조시켜 유럽을 불안하게, 유럽향 투자자 미국으로 유인 ? - 긴장 유지 및 고조 : 투자 유도 불안한 미국 경제 안정화 위한 미국의 고도 전략 ?

2022-02-15     김상욱 대기자
우크라이나

카린 장 피에르 미 백악관 부대변인은 14(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번 주 중에 시작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지난 10여 일 동안 매일 새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에 도착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 같은 현상은 긴장완화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분근에 10만 명 이상의 군 병력을 집결시켜, 규모의 증강을 계속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인근 벨라루스에서는 10일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군의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장 피에르 대변인은 러시아가 어느 길을 택할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미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럽 등과 협조, 즉시 대규모 금융 및 경제 제재를 단행할 용의가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외교의 문은 열려 있다고 강조, 대화를 통한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13일에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전화 협의했을 때, 가까운 시일 내에 우크라이나 방문을 재촉했다.

이와 관련 장 피에르 대변인은 현시점에서 발표할 수 있는 출장 계획은 없다라고 설명, 조기 방문을 부정했다. 대변인은 초청이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한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줄곧 우크라이나 침공을 할 계획이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국경 인근에 병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이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면서 불안한 유럽을 활용 유럽향 투자자들을 미국으로 끌어들여 불안한 미국 경제 활성화를 꾀해보자는 속셈도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