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죄를 쟁여놓은 분인지…”
이러니 낙선하면 감옥이 무서울 수밖에…
2022-01-26 최성민 기자
수원지검 차장검사가 상급자의 수사 방해에 항의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표적 친여검사로 분류되는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이재명 후보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재수사를 막는 것에 항의해 박하영 차장검사가 25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윤희숙 전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후보 말대로, 문재인 검찰이 이 후보의 없는 죄를 만들고 있는지는 몰라도, 있는 죄를 덮어주려 애쓰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며 “그러니 낙선했을 때 감옥가는 게 무서울 수밖에”라고 꼬집었다. 또한 “민주화 이후로 이런 걱정을 하는 대선 후보를 본 적이 없으니, 이재명 후보가 얼마나 남다르게 죄를 쟁여놓은 분인지 짐작이 간다”고 덧붙였다.
윤 전 의원은 “이 분을 보호하려는 민주당 분들의 노력도 눈물난다”며 “두산그룹에게 금싸라기 땅을 용도변경 해주고 성남FC 후원금을 챙긴 혐의에 대해 기업유치 노력을 폄하하는 반기업적 비난이라고 맞불을 놓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유치 노력이라고 우기려면 이 모든 얘기가 철저하게 투명했고, 다른 기업에게도 동일한 기회가 주어졌어야 하는 것이며 석연찮은 대가가 오가지도 않았어야 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윤 전 의원은 “갑작스레 엄청난 액수로 받아 챙긴 성남FC 후원금에 대해 수사방해 하는 것부터 그만하고 제대로 수사해서 국민들에게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선후보가 선거에 지면 감옥에 갈 걱정을 하는 게 21세기를 사는 국민들도 당황스럽지만 오죽하면 그럴까, 얼마나 지은 죄가 많으면 그럴까 싶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