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대통령 기관 표창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조화 속에 다양한 성평등 사업 진행 성매매 피해 여성의 탈성매매 및 자활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전국 최초 여성친화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2022-01-25     양승용 기자
1월

아산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통과해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3단계’로 지정됨과 동시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으며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시는 2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하는 것으로,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시는 2011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을 받고, 2016년에 충남에서 최초로 재 지정되면서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조화 속에 다양한 성평등 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성매매 피해 여성의 탈성매매 및 자활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 여성친화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써 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초 ‘아산시 성매매피해자등의 자활지원 조례’ 제정 ▲양성평등리더활동가 양성을 통한 시민교육 활동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공시설 모니터링 및 양성평등거리 활성화 활동 ▲성폭력전담 대응 민·관협력체 구축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개발 및 추진 ▲양성평등시책 추진실적 부서평가 매년 실시 및 우수부서 포상 ▲성매매 우려지역(속칭 장미마을)시민친화 공간을 위한 민·관 협의체 운영 ▲전국 최초 여성친화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아산 최초 여성 공간 여성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향후 시는 온양원도심 아산여성커뮤니티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아산여성기록관, 양성평등거리 활성화, 서로돌봄공동센터 조성, 여성·청년 창업 경제활동 ZONE 조성을 추진해 협력과 공유, 나눔을 통한 동반성장을 활성화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최고 단계로 지정받은 만큼 수준 높은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더 나아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