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가족 얼굴 보고 울 권리도 없나?”

잘못된 코로나 사망자 ‘선 화장, 후 장례’ 바꿔야

2022-01-20     최창규 기자

“‘선 화장, 후 장례’, 바뀌어야 한다.”

박대출 의원은 “20일 0시 현재 코로나 사망자는 6,480명인데 부모님, 아이들 얼굴 한 번 보지 못하고 이별해야 했다”며 “애도할 자유, 통곡할 시간마저 박탈당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현재까지 감염 우려를 이유로 ‘선 화장, 후 장례’ 방침을 고집하고 있지만 비과학적이고 근거 없는 방역수칙”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제 서면질의에 대한 질병관리청은 ‘시신에서 코로나 전파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혀 ‘시신 전파는 안 된다’고 인정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최소한 유가족이 애도할 자유, 통곡할 권리는 드려야 한다”며 “마지막 가는 길, 유가족의 황망함을 조금이라도 위로해드려야 한다”고 ‘선 화장, 후 장례’ 지침 변경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