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득이“ 외에 더 나은 표현 있을까?
국민의힘, 과연 국민들에 두루 사랑받는 당이었나?
2021-12-24 최성민 기자
“‘부득이’ 외에 더 나은 표현이 있을까?”
석동현 변호사는 24일 페이스북에서 “‘부득이’ 국민의 힘을 선택했다는 윤석열 후보의 말에 또 광분하여 총질하는 국민의 힘 내부인사들이 혹시 나올 수 있겠지만 그런 사람일수록 진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고 적었다.
석 변호사는 “윤 후보가 정치를 시작한 지난 7월 기준으로 국민의 힘이, 국민 전체는 고사하고 현 정권과 민주당의 폭정에 분노해 온 자유 우파 국민들에게만이라도 두루 신망과 사랑을 받는 정당이었나?”라고 물었다.
이어 “그런 상황에서 국민들의 부름을 받고 정치를 시작한 윤 후보가 제3지대론이 나왔음에도, 자유 우파의 지지조차 다 결집못하는 국민의 힘 입당을 선택하게된 이유로, 짧은 기간에 오직 정권교체라는 대업을 위한 ‘부득이한 결단’ 말고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라고 물었다.
석 변호사는 “단 5년 만에 막강한 정권을 주저앉히는 실질적 교체를 이루려면 국민의 힘 지지층 뿐 아니라 중도개혁층과 국민의 힘에 등 돌린 무당파들 지지까지 흡수해야 하는 입장에서 ‘부득이’ 라는 말 외에 더 적확한 표현이 있을 리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