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이재나 소방사, ‘어머나 운동본부’에 머리카락 기부
항암치료 과정에서 탈모 현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에게 희망의 가발 기부
2021-12-20 양승용 기자
아산소방서 배방119안전센터 이재나 소방사가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가발 기부 단체인 ‘어머나 운동본부’에 약 30cm 길이의 머리카락을 기부했다.
‘어머나운동’은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줄임말로, 기부 받은 머리카락으로 항암치료 과정에서 탈모 현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에게 희망의 가발을 기부하는 운동이다.
이재나 소방사는 “기부에 생각은 늘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3년 동안 길렀던 머리카락을 보내게 되었다”며 “환아들에게 웃음을 찾아줄 수 있는 일에 쓰인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장석 서장은 “소아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기부가 올해만 벌써 2번째 이어지고 있다”며 “소방공무원들의 선행이 투병 중인 환아들에게 희망을 주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나 대원은 2019년 11월 아산소방서에 새내기로 입사하여 배방119안전센터에서 현재까지 구급대원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과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