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하동군수, 코로나 ‘잠시 멈춤’ 동참 대군민 호소

하동군, 18일부터 사적 모임 4인까지, 영업ㆍ운영시간 제한

2021-12-17     정종원 기자

윤상기 하동군수는 17일 오전 하동군에서 12월 확진자가 30명이 발생했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잠시 멈춤’·‘모두 멈춤’ 동참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하동군의 주요 감염 원인으로는 김장철 가족 모임 등으로, 타 지역의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가족 연쇄 확진 등으로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전국 1일 신규 확진자수가 8000명대에 달해 의료대응에도 한계가 임박한 상황에서 정부는 국민 생명과 민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역 특단 대책을 18일부터 시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18일부터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4인으로 축소,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의 영업시간 밤 9시까지로, 학원, 영화관, 공연장, PC방, 독서실 등의 영업시간을 밤 10시까지로 제한했다.

또한 대규모 행사집회 모임의 경우 50명 미만 행사·집회는 접종자·미접종자 구분없이 가능하며, 50명 이상인 경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해 299명까지 가능하다.

정부는 방역 강화로 인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손실 및 피해지원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의 손실보상에 해당하는 방역조치를 기존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에서 시설 인원제한 조치까지 확대된다.

윤상기 군수는 대면접촉을 안 하는 것이 중요하며, 상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연말연시 모임과 약속·행사 자제, 3차 백신 접종, 안심 콜·방역 패스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제한 조치로 다시 고통을 떠안게 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다시 한번 어쩔 수 없는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