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새마을회, '외국인근로자 패딩나눔 행사' 성황리 마무리
2021-12-13 이상수 기자
타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11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겨울패딩 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대부분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겨울이 없는 동남아 출신의 근로자들이 많아 포항시민의 따뜻한 온정으로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행사가 마련됐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기존 목표 모집수량이었던 2,000벌을 훨씬 웃도는 3,400여 벌을 모집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들에게 한 벌씩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외국인근로자들에게도 해당 사업체에 개별 전달하며, 잔여패딩은 읍면동 새마을회와 연계해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와중에 행사가 개최돼 △입구·출구 구분 및 시간대별 분산입장 △입구 발열체크 및 손 소독 실시 △행사장내 거리두기 유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행사를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자발적으로 행사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로 인해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라며, “패딩 나눔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퍼져 나눔과 상생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해 새마을회장은 “많은 포항 시민들의 관심덕분에 이번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포항시민의 온정과 함께 올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