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중단
선제적 감염예방 및 전파 차단 위해
2021-12-11 정종원 기자
경남 진주시는 12일 밤 11시부터 유등 소등을 시작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1주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시는 10일 유등축제를 주관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제전위원회 임시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확진자 발생 현황 등 방역상황을 살펴 축제 재개 여부를 확정짓기로 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2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28일간 진주성 및 남강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시는 유등축제가 감염 위험이 낮은 야외축제인 점과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 사전예약제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한 축제로 개최하고 있으나,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추세를 감안해 선제적 감염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 설치된 유등을 소등하고, 소규모 버스킹 공연과 수상부교 등 모든 프로그램도 일시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고 지역사회 코로나 재확산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코로나 감염 확산세가 안정될 때까지 일상생활 속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