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효정고 엄나윤, 한국중고연맹 태권도대회 '金'

결승서 무주고 안효빈 맞아 골든포인트서 왼발 머리공격 성공

2021-12-07     허종학 기자

울산 효정고등학교 2학년 엄나윤이 제48회 한국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여고부 헤비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7일 울산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제48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및 제17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품새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 경기는 1분 30초 3회전, 중간휴식 30초, 무승부시 1분간 휴식 후 연장회전(골든라운드) 1분 1회전을 실시했다.

대회 첫날인 지난 6일 여고부 헤비급 결승전에서 엄나윤은 전북 무주고 안효빈을 골든포인트(연장전)에서 왼발 머리 앞차기공격이 상대 헤드 킥을 정확하게 꼽아 정상에 올랐다.

1회전부터 3회전까지 다양한 발기술을 선보였지만 득점으로 연결되는 공격은 나오지 않았다.

골든포인트에 들어간 양 선수는 금메달 두고 긴장감이 맵도는 상황에서 다퉜다.   

1분 내에 득점을 올린 선수에게 금메달이 돌아가는 상황에 엄나윤은 종료 직전 왼발 끝에서 짜릿한 3점짜리 머리공격을 해 여고부 헤비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