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도시농업공원 푸드뱅크와 농작물 사랑 나눔 

55회에 걸쳐 시범텃밭 교육 체험용 재배한 수확 농작물 관내 복지시설 전달

2021-11-30     김병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시민행복텃밭 참여자와 시흥시도시농업공원와 함께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55회에 걸쳐 시범텃밭 교육 체험용으로 재배한 수확 농작물을  (사)시흥시정왕푸드뱅크마켓센터에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나눔 사업은 지난 2015년 6월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와 농작물지원 업무협약(MOU)을 통해 매년 추진해 보살핌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게 신선한 농작물을 텃밭에서 수확해 전달하는 운영 체계로, 시민행복텃밭 참여자 및 일반 시민들도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로 확대 중이다.

도시농업공원은 시민 650세대 참가 모집에 3,054세대가 신청해 경쟁률 5대 1을 기록했으며, 도시농업 관련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수확 농작물을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이석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공원은 단순한 볼거리보다 시민이 참여해 체험 교육, 힐링 치유하는 공간이다. 도시농업의 가치인 나눔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시민행복텃밭 참여자와 운영 단체가 중심이 되고 행정이 지원하는 민·관 협업으로 매년 꾸준하게 확대해 가고자 한다”며 “푸드뱅크를 통해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는 청렴한 시흥시 나눔 문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텃밭 참여자는 “도심 속 시민들에게 농업을 통해 보고, 먹고, 즐기고 참여하는 커뮤니티 도시농업공원을 만들어 운영한 사례는 전국에서 시흥시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도시민들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회의 정을 나누는 도시농업공원을 확대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