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더 이상 구걸하지 말라”

내년 정권교체 후 전면적 수사 하면 충분

2021-11-12     최성민 기자
김종민

김종민 변호사(전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은 12일 페이스북에서 “특검을 더 이상 구걸하지 말라”며 “문재인 정권이 부패, 부도덕성, 위선의 정권임을 스스로 인정했으니 내년 정권교체 후 전면적인 수사를 하면 충분하다”고 일갈했다.

김 변호사는 “수사 의지도 능력도 없는 검찰은 김오수와 수사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4차장이 휴가를 가 기대할 것도 없고 시간 질질 끌다가 이재명 면죄부 주고 끝낼 것”이라고 점쳐다.

이어 “내년 대선 임박해 특검이 도입되면 실효성도 없는 특검에 국민 시선을 돌리게 되고 마치 자기들은 할 것 다했다고 큰소리만 치는 형국이 될 것”이라며 “정권교체 후 국회 거치지 않고 대통령이 특검 임명도 가능하고, 법무부 장관 임명 후 대대적인 검찰인사로 최정예 수사팀을 꾸려 5년 내내 권력형 부패와 조폭 마피아 수사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권경애 변호사가 울분을 토로했듯이 5공 시절 전두환 군부독재를 종식시키고, 직선제를 쟁취하고, 전태일의 친구가 되고, 분신하는 동지들 죽음을 넘어 혁명을 논하며 정의롭고 평등한 세상을 갈망하고 동지들의 언약을 잊지 말자고 했던 그 잘난 586 운동권들이 겨우 한다는 짓거리가 조폭과 깊숙히 연루된 의혹이 있는 권력형 부패게이트의 몸통 이재명의 편에 서서 한줌 권력과 이권 부스러기를 주워 먹자고 했다는 실체적 진실을 국민들이 알게 해주어 고마울 뿐”이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