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선별진료소 전자 문진표 도입
스마트폰으로 코로나19 문진표 어디서나 작성
2021-11-03 정종원 기자
경남 진주시는 4일부터 선별진료소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 QR코드를 활용한‘전자 문진표’를 도입한다.
기존 코로나19 진단검사 시 유선을 통해 문진표를 작성하던 방식에서 전자 문진표를 이용해 대상자가 직접 작성하는 방식이다.
검사 희망자들은 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시청홈페이지 혹은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스캔해 검사 경위, 인적 사항 등 사전 전자 문진표를 직접 작성하면 된다.
그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24시간 안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분 확인 및 문진표 확인 절차를 거쳐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자 문진체계가 도입되면 코로나19 검사자 정보 입력 오류 및 통화 대기에 따른 검사 지연이 최소화되고, 사전 문진표 작성으로 선별진료소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검사자 간 교차 감염 우려 또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스마트폰이 없거나 QR코드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외국인 등을 위해 선별진료소 내 태블릿 PC를 비치하고, 추가 인력을 배치하여 전자 문진표 작성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자 문진 도입으로 검사대기 시간이 상당 부분 단축되고, 검사자의 정보 입력 오류 등의 문제가 최소화돼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