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0일 코로나 긴급사태 종료
정부 차원에서 백신여권 도입 방안 검토
2021-09-29 최창규 기자
일본 정부가 경제를 다시 살리기 위해 전국에 발령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긴급사태가 30일 종료될 것이며 방역 관련 규제도 점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가 총리는 “이번 조치는 바이러스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에도 일상생활을 재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계속 코로나 임시진료소를 확충하고 확진자 증가 상황을 염두에 두고 백신 접종을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정부 차원에서 백신여권 도입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4월부터 긴급사태를 선포하고 지금까지 도쿄, 오사카 등 19개 광역자치단체들에 엄격한 바이러스 통제정책을 시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