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치매예방관리·인식개선 유공자에 표창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맞아 표창 수여

2021-09-24     이종민 기자
인천시청

인천시는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한 2개의 유공단체 및 6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 대상은 치매예방관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선 단체 및 개인으로 인천미림극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계양지사, 박성용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 교수, 강재명 가천대학교 길병원 교수 등이다.

표창을 받은 유공단체 및 유공자는 인천시·광역치매센터 및 군·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예방·조기검진·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 했다.

특히, 초로기 치매 당사자인 이길복씨는 치료 프로그램 및 사회참여 활동 프로그램 등에 적극 참여해 초로기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치매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유공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치매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행복한 치매안심도시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