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특검만이 답”

이 지사가 인허가권 갖고 추진한 사업이란 게 핵심

2021-09-20     최성민 기자
김태흠

김태흠 의원은 19일 성명을 통해 “이재명 지사의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어거지 덮어씌우기는 양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파는 양두구육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성명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은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에 인허가권을 갖고 추진한 사업이고 화천대유라는 신생업체가 이 사업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이라며 “사업 경험과 실적이 전무하고 자본금 5천만원 수준인 정체불명의 신생 회사에게 1조 5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 맡겨질 수 있었는가?”라고 물었다

또한 “화천대유가 시행사 선정 과정에서 상대 평가 점수 20점을 단독으로 받았다는 것과 그 회사가 단 돈 5천만원을 투자해 1154배에 달하는 배당수익(557억원)을 올렸다는 것이 특혜 논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화천대유의 컨소시엄은 사업계획서 접수 하루 만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정도로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진행됐는데 어떻게 사업공모 일주일을 앞두고 2015년 2월 설립된 회사가 단 하루 만에 선정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 지사의 궤변을 듣자니 김부선과의 무상 연애, 형수 쌍욕 사건 등과 오버랩되어 후안무치를 넘어 양아치스러움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며 “이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은 오직 특검 밖에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