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통시장에서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

2021-09-15     정종원 기자

경남 진주시는 치매극복의 날(21일)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앙시장 외 4개 시장에서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관심 제고와 지역사회의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이용을 안내하고 60세 이상 치매인지 선별검사를 홍보했으며, 치매 인식개선 홍보 문구 아이디어 공모 당선작을 현수막으로 게시하고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방문자를 위한 참여형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추첨 볼 뽑기를 통한 치매예방법 문구 읽기, OX 스티커 부착을 통한 치매안심센터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어르신들께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림은 물론 치매 조기 검진을 적극 장려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