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 체계 가동

병·의원 126곳, 약국 69곳 지정‧운영, 응급의료센터 24시간 진료

2021-09-15     양승용 기자
당진시보건소

당진시보건소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진료공백 해소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연휴기간 중 관내 병의원 및 약국 195개소가 운영되며(18일 195개소/ 19일 27개소/ 20일 35개소/ 21일 10개소/ 22일 34개소), 지역 응급의료센터(당진종합병원)에 응급환자 발생 시 진료 및 처치 등을 위해 24시간 운영된다.

당진시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지소 및 진료소는 해마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를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차단을 위해 보건기관 인력이 선별진료소에 투입될 예정으로 이번 명절에는 보건기관 진료는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에도 9시에서 18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 등이 발현될 경우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당진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 안내시스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e-gen) 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