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경찰청,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추진

경찰 181명, 헬기 및 순찰차 등 134대 동원 고속도로·국도 주변상습 정체교차로 등 혼잡구간 95개소 소통위주의 교통관리 추진

2021-09-13     양승용 기자
충청남도경찰청

충청남도경찰청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귀성·귀경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7일~22일까지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1일 경찰 181명, 헬기 및 순찰차 등 134대를 동원 고속도로·국도 주변상습 정체교차로 등 혼잡구간 95개소에 대해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운용중인 암행순찰차(총 3대, 국도 1대 포함)와 헬기(1대), 드론(2대)을 활용, 경부고속도로·1번국도 등에서 ▲갓길통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얌체운전을 계도․단속하고 ▲헬기를 이용, 항공 영상단속 및 안내방송을 통해 고속도로 및 국도에서 원활한 소통을 유도한다.

또한 신속한 교통정보 전파와 상황유지를 위해 이 기간 동안 도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교통상황실을 운영, 도로의 지․정체 상황 등 교통정보를 교통방송과 언론매체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교통지·정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한다.

한편, 충청남도경찰청은 고속도로 등을 운행할 경우 ‘버스전용차로’ 등 법규를 준수하며, 전 좌석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를 가지고 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