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갤럽 여론조사, 나 빼달라”
신뢰할 수 없어…관련 보도도 자제 당부
2021-09-04 최성민 기자
홍준표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서 “나는 한국 갤럽의 여론조사는 신뢰하지 않는다”며 “미국 정통갤럽의 한국 지사도 아니고 지난 탄핵 대선과 지방선거때 터무니없이 나와 우리 당의 지지율을 낮게 조사해 국민 여론 형성에 악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여론조사도 똑 같은 경향성을 보이고 있어서 더이상 묵과하기 어렵다”며 “성명권을 사용하지 말라고 공문도 보내고 수 차례 공개 경고까지 했음에도 계속 그러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들은 갤럽 여론조사중 저에게 괸련된 부분은 보도하지 말아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갤럽에 “성명권 침해는 민형사 소송 대상이 될수 있다는걸 명심하고 앞으로 갤럽 조사에서는 차기 대선까지 본인은 여론조사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문 정권에서 매년 수백억씩 들여 조사하는 국정 여론조사를 수주한 여론조사 기관들은 대선 여론조사에 참여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