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최종 선정

2021-09-03     이종민 기자
삼육대

삼육대는 3일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 정원 감축을 위해 교육여건, 학사관리, 교육과정,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지표를 토대로 고등교육 기관으로서 갖춰야할 요소들을 3년 주기로 평가하는 정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진단 대상 대학 319개교 중 삼육대를 포함한 일반대학 136개교, 전문대 97개교 등 총 233개교(상위 73%)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삼육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고, 대학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 및 적정 규모화를 추진한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지난 3년간의 정량 및 정성평가 지표를 방어하기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교수,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 3월까지 교육부가 요구한 자율혁신계획 수립·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이를 통해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