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 ‘바다를 9해줘’ 캠페인 동참

전 직원들에게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하자”며 독려

2021-08-26     김종선 기자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지난 25일 바다를 지키기 위한 9가지 약속과 실천을 다짐하는 ‘바다를 9해줘’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다를 9해줘’ 캠페인은 점점 심화되는 국내외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생각하고 바다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으로 올해 5월 해양경찰청이 처음 시작했다.

바다를 지키기 위한 9가지 약속은 ‘그물 등 어구류 버리지 않기’,‘야외 활동 후 쓰레기 되가져 오기’, ‘바닷가에서 불꽃놀이 하지 않기’, 등 우리 국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9개의 항목이다.

이번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최완현 원장은 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지승길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을 지명했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우리나라 바다의 수산자원, 식품가공, 해양환경 등을 연구하는 종합 국가연구기관으로서 전 직원과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들이 모일 때 반드시 큰 변화가 일어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