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주민참여예산 숙의토론회 실시

주민제안사업 보완 위한 개선점 찾기에 주력

2021-08-25     이종민 기자
인천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8일과 20일 이틀간에 걸쳐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숙의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 중구에서는 처음 실시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주민 참여과정으로 ‘인천광역시 중구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은 3개 분과로 나뉘어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사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위원들은 주민제안을 바탕으로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2022년에 반영 가능한 것으로 검토된 39개의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어떻게 하면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을지, 더 나은 대안은 없는지 개선사항을 찾는데 주력했다.

중구는 지난해까지는 추진 가능한 것으로 검토된 사업을 특별한 절차 없이 바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우선순위 선정 절차를 거쳐 다음해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선정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우선순위 선정 전에 토론회를 개최한 뒤 한 번 더 주민들이 사업 선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주민 제안사업이 단순히 사업부서 검토에 따라 예산에 반영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에 대해 검토하고 다듬어 나가는 과정에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주민 의견 반영을 더욱 늘려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런 한편, 중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종합해 다시 한번 사업부서의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우선순위 선정과 주민투표, 민관협의회를 진행해 2022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