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 항해 중 추락한 선장 신속하게 구조

2021-08-16     송은경 기자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15일(일) 오전 5시 34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속천항 방파제 앞 해상에서 A호(2톤급, 승선원1명) 항해 중 추락한 선장 ㄴ씨(60대, 남)를 신속하게 구조했다.

선장 ㄴ씨는 오전 5시 30분경 속천항에서 조업 차 출항하여 방파제를 통과 중 조타기 조작 실수 후 선박이 우측으로 선회하면서 중심을 잃고 해상에 추락했다.

해상으로 추락한 ㄴ씨는 자력으로 수영하여 부유물을 잡고 구조를 기다렸고, 연안구조정의 신속한 구조 덕분에 건강상 이상이 없어 안전하게 귀가조치 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주민의 빠른 신고 덕분에 소중한 인명을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며 “안전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언제든지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