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된 목적이 이거였나?”

석동현 변호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12일 자신을 향해 ‘탄핵’을 거론한 데 대해 “탄핵 얘기까지 드디어 꺼내는 것을 보니 계속된 보이콧 종용과 패싱 논란, 공격의 목적이 뭐였는지 명확해진다”고 말한 것에 대해 “당 대표가 된 목적이 이거였나?”라고 반박했다.

석 변호사는 13일 페이스북에서 “당 대표는 애당초 공무원이 아니고 따라서 탄핵의 대상 자체가 될수 없는데 탄핵은 무슨 탄핵인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당내 어느 장수 밑에 있는 군사가 자기 장수를 위하는 마음에 당 대표에게 대들고 다소 거친 말을 했다고 당 대표라는 사람이 그 말꼬리 잡아 진짜 싸움을 만드나?”라고 물었다.

석 변호사는 “그 군사는 당 대표가 아무런 자극도 않했는데 공연히 그렇게 대들었나?”라며 “당 대표가 된 목적이 이거였나?”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