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여름방학 장영실 과학교실 운영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이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여름방학 장영실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장영실 과학교실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흥미 있게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13개로 구성되었으며, 유·초·중학생, 학부모 등 468명이 참여한다.

유아는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대나무 실로폰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초등학생은 저, 중, 고학년에 따라 블링블링 별자리우산, 공기가 그랬어!, 미래사회의 에너지, 액체질소 과학실험, 식충식물의 이해, 내가 만든 메뚜기 로봇, 레진 바다문진 만들기, 미니현미경 만들기, 슛돌이 로봇 등을 진행하고, 중학생은 알지오매스 활용 블록코딩을 운영한다. 또한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의 얼을 잇는 프로그램으로 초중학생 대상 발명교실도 운영한다.

코로나 19 전염병 예방수칙에 따라 한 반의 참여 학생을 10명으로 제한했으며 학생별 거리두기, 가림막 설치, 손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한다.

전종현 과학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기 중 과학수학 체험교육과정, 주말과학 산책, 찾아가는 과학아카데미, 생태탐사, 별축제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과학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