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 건강취약계층 폭염대비 방문관리

2021-07-31     김종선 기자

횡성군보건소(소장 태현숙)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7월 초부터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은 무더위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온열질환 발생 등 건강이 악화될 위험이 높아지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방문간호사가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 2,110가구를 대상으로 일일이 건강을 체크하고 주거 환경을 살피고 있다. 부채, 물티슈, 버물리, 마스크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에 대해서도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추이를 보면서 안부 전화 및 문자 전송을 통해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건강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태현숙 소장은“계속되는 코로나19에 폭염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세심하고 체계적인 방문 건강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