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대신정공(주) 방문...기업애로 청취

경제복지위원회, 현장 중심 의정활동 펼쳐

2021-07-29     정종원 기자

진주시의회 (위원장 윤성관)에서는 지난 28일 진주시 상평공단에 입주해 있는 대신정공(주)를 찾아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제복지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경기가 침체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시 관내 기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기업밀착형 현장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망경동 소재 진주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이번에는 상평공단에 있는 대신정공(주)에서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신정공(주) 구재홍 대표는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지역기업들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회에서도 진주시와 협력해 기업지원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방문한 의원들에게 건의했다.

이에 윤성관 경제복지위원장은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되도록 진주시와 협의하겠으며,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완화를 위해서도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신정공(주)는 농기계 및 자동차 부품 등을 제조·수출하는 기업으로, 1988년 설립되어 지난해에는 2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지역의 유망한 업체로, 구재홍 대표는 1999년 IMF이후, 20여년을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을 초청 무료 점심식사를 대접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