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우천면, 외로운 주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2021-07-21     김종선 기자

우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원성필)와 외로움공감단 「베프」는 21일 오후 4시, 우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외로움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을 논의하였다.

우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외로움공감단 「베프」는 지난 5월에 관내 외로움계층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외로움 위험군을 찾아내었으며 긴급 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에게는 공적 지원, 집수리 등 복지서비스 를 연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로움 계층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험군에 맞는 프로그램 을 논의하였다. 이에따라 8월부터 월 2회 영양선식 꾸러미 전달과 안부 확인을 하는 「똑똑 두드림 꾸러미 전달사업」, 협의체 위원(베프)과 이웃이 함께 만드는 「사랑애(愛) 반려식물 만들기」 등 내 이웃의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성필 우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내 이웃을 향한 세심한 두드림으로 이웃의 외로움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연 우천면장은 “외로움이 개인의 문제로 치부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베프의 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