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민노총 앞에만 서면 작아지나?”

김영환 “민노총이 귀족이자 수퍼 갑인 대한민국”

2021-07-19     최성민 기자

김영환 전 의원은 19일 “왜 대통령과 정부 당국은 민노총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가?”라고 물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노총은 귀족”이라며 “그들은 광화문집회의 살인자의 추억도 면죄부를 받고 박원순, 백기완 영결식도 코로나바이러스는 피해가는데 그들은 같은 자리의 반열에 서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노총은 수퍼 갑”이라고 꼬집었다.

소상공인은 저녁 3인 이상 집합금지에 “소상공인은 죄인이 아니다”라는 1인 시위를 단속하는데 친절한 검역 당국은 민노총 8000명에게는 무방비 무대책이라는 것이다.

김 전 의원은 “정부와 방역당국은 민노총에 대해서만은 직무유기이고 내로남불이며 민주노총은 대한민국 헌법에서 벗어난 소도(蘇塗)”라며 “그들의 마을에서는 고용도 세습되고 탈법도 용인된다”고 비판했다. 또 총리도 방역당국도 ‘한 번만 봐달라’고 굽신거린다며 “왜들 민노총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가?”라고 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