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 가져
2021-07-19 정종원 기자
진주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주시지부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김영태 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실무교섭 전 상호 입장을 공유하고 원만한 교섭 추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섭위원 소개, 대표 교섭위원 인사, 단체교섭 추진 경과 및 향후 일정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노조 측이 제출한 요구안은 ▲조합 활동 보장 및 노사화합 ▲노동조건 개선 ▲인사제도 개선 ▲조합원 복지 등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후생복지 향상 등에 관한 의제가 담겨 있다.
김영태 지부장은 “이번 요구안은 평소 직원들이 개선하였으면 하는 애로사항과 부서별 순회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한 것”이라며 “직원복지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기관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단체교섭에서 상호 간 존중과 배려로 소통하고 열린 마음으로 화합하여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견례는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앞으로 시와 공무원노조는 교섭 요구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실무교섭을 시작하고 양측의 입장이 조율되는 대로 최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