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 수상

2021-07-15     이종민 기자

인천시 동구가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특색 있는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해온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엄격한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가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 마련된 상으로, 올해는 조직역량과 사업성격·사업성 등 3개 항목에 대해 외부전문가 및 협회의 합동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 ‘사랑방 콘서트’와 ‘송년음악회’ 개최 등 온라인 문화공연 콘텐츠를 제작한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문화휴식공간 조성, 동구 마을의 지역사를 조사·기록한 책자 발간, 우리미술관과 배다리성냥박물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등의 문화정책들이 각 부분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한국문화가치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동구의 역사문화 자산을 토대로 다양한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동구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